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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K-웰니스 도시 보령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2023.07.21(금) ~ 08.06(일) (17일간) / 대천해수욕장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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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제 중 가장 인기가 있고 아시아 3대 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는 2023년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의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충남도가 후원한다. 


보령머드축제는 한여름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데,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진흙에 뒹군다는 것만으로도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데다 아이들은 물론 젊은 연인, 가족, 외국인 등 진흙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기 마련이다.  


보령시에 따르면 머드는 ‘물기가 있어 질척한 흙’으로 진흙을 함유한 점토성 물질과 동식물들의 분해 산물과 토양, 염류 등이 퇴적돼 오랜 세월 지질학적, 화학적 분해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해안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 진흙을 가공한 머드 파우더와 머드 파우더에서 추출한 머드워터가 함유돼 있어 피부 노화 방지, 피부 노폐물 제거, 항균‧억균 작용 등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고,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가 보령시가 품질 보증으로 OEM 생산, 판매한다.

머드는 우리 일상생활에 널리 쓰인다. 클레오파트라의 진흙 화장, 중국의 흙 화장품인 백토분 등 옛날부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천연미네랄 등 각종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과 피부질환을 고치는 데 사용돼왔고, 현대사회에서는 화장품원료, 피부관리, 의료염색, 사우나 등에 사용되는 등 인류 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우리 조상들은 흙을 이용해 집 내‧외부 마감재에 사용했고, 농사, 흙벽돌 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